갤럭시 워치 5/갤럭시 워치 5 프로
8월 10일 삼성 언팩에서 출시 예정인 갤럭시 워치 5에 대한 정보가 더 흘러나오고 있다. 이미 갤럭시 워치 5와 갤럭시 워치 5 프로의 렌더링 이미지도 유출된 상황에서 이번에는 배터리 수명과 출시 가격에 대한 이야기가 떠돌고 있다.
배터리 수명이 최대 3일?
(갤럭시 워치 5 일반 모델에 대한 루머가 아니라서 굉장히 아쉽지만) 갤럭시 워치 5 프로 모델의 배터리는 최대 3일까지 갈 수 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루머에 따르면 갤럭시 워치 5 프로는 현존하는 스마트 워치 중 가장 큰 배터리 용량인 572mAh를 가지고 있다. 배터리 용량뿐만 아니라 갤럭시 워치 5의 프로세서와 Wear OS 최적화 또한 배터리 수명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 물론 최대 3일이라는 수치가 절전모드를 켜고 아무 활동을 안 할 때를 기준으로 하겠지만 그래도 2일 이상은 넉넉하게 배터리 수명이 되어야지 많은 사람들한테 인기를 끌지 않을까 싶다.
가격이 어떻게 될 것인가
가격에 대한 얘기는 계속해서 바뀌고 있는 것 같은데 지금 상황으로는 가격 인상이 확실할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 워치 5 프로의 가격은 분명히 갤럭시 워치 5에 비해 가격이 높을 것이다. 갤럭시 워치 5의 경우에도 기존 249달러가 아닌 315달러부터 가격대가 시작된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현재 환율도 1300원대를 왔다갔다하는 상황에서 한국의 출시가도 얼마나 오를지 궁금해진다.
결론은 디자인과 배터리 아닐까
개인적으로 스마트 워치는 알림체크가 가장 큰 역할은 한다고 생각한다. 기껏해야 운동용으로 쓰거나 건강체크를 위한 디지털 기기이다. 스마트폰처럼 앱을 깔아서 활용을 하고, 프로세서와 OS를 통한 성능을 논하기에는 약간 제한적이다. (아이언맨처럼 시계에서 AR이랑 VR 기술을 사용하려면 당연히 성능을 논해야겠지만 이건 한 10년 뒤는 되어야 하지 않나....?)
또한 사용자가 아이폰 쓰면 당연히 애플워치를 사는 거고 갤럭시 쓰면 갤럭시 워치 쓰는 상황에서 점유율을 늘리고 판매량을 늘리려면 결국 디자인과 배터리가 가장 큰 역할을 하지 않을까 싶다. 알림 체크가 주 목적인 상황에서 시계의 디자인과 배터리 수명이 좋아야지 구매자들이 훨씬 싸고 기능도 비슷한 기존 버전의 제품을 안 보고 새로 나온 신제품을 아무 고민 없이 사지 않겠는가.
어쨌든 위의 내용은 현재 루머로 존재하기 때문에 결론적으로는 8월 10일날 갤럭시 워치의 운명이 결정될 것이다.
'ITnews' 카테고리의 다른 글
Microsoft Edge(엣지)의 성능이 더 높아질 예정이다. (0) | 2022.07.29 |
---|---|
구글이 Carbon이라는 또 다른 프로그래밍 언어를 내놓았다.(feat.C++) (0) | 2022.07.25 |
넷플릭스의 새로운 요금제가 추가되었다. (0) | 2022.07.20 |
갤럭시 버즈 프로 2의 비공식 렌더링이 유출되었다. (0) | 2022.07.13 |
테슬라는 더 이상 세계 최대 전기차 제조사가 아니다. (0) | 2022.07.11 |